바리온 CP 대칭 깨짐과 정보 흐름으로 본 새로운 물리 이론

🌌 우주는 왜 나를 남겼는가?

— 바리온 CP 대칭 깨짐과 정보 흐름으로 본 새로운 물리 이론


2025년, 입자물리학계는 한 가지 커다란 이정표를 맞이했습니다.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의 LHCb 실험에서 바리온(Λb0)의 붕괴에서 사상 처음으로 CP 대칭이 깨졌다는 명확한 증거가 발견된 것입니다. 측정된 CP 비대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ACP=(2.45±0.46stat±0.10syst)%(5.2σ 확신도)

이는 단지 실험적인 기록이 아닙니다.
우주의 기본 대칭성에 금이 갔다는 의미이며,
우주가 왜 물질만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됩니다.


🤔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중요한가요?

표준모형(Standard Model)에서 CP 위반은 CKM 행렬의 복소 위상에 의해 발생하지만, 그 효과는 바리온에서는 0.1%도 안 되는 매우 작은 수준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이러한 CKM 기반 CP 위반으로는 우주의 물질-반물질 비대칭을 전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최대 10⁻¹⁰보다 10⁸배 부족)

그렇다면 더 깊은 차원의 설명이 필요합니다.


🧠 정보-게이지 장으로 보는 CP 위반: IG–RUEQFT

토트샘이 저술한 논문 Information-Gauge RUEQFT Interpretation of the First Observation of CP Violation in Λb0 Baryon Decays 에서는 이 문제를 양자 정보 흐름과 엔트로피 비대칭의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이 이론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CP 위반은 정보 흐름의 비대칭과 위상 차이에서 발생한다.

IG–RUEQFT는 ‘정보 게이지 장 Λμ’를 도입해, 바리온 내부의 얽힘 구조와 정보 위상을 추적합니다. 그 결과 CP 비대칭은 다음 식으로 설명됩니다: ACPIG≈κsin⁡(Δφinfo)⋅∂ΔS/∂Φ

  • Δφinfo: 트리-루프 경로 간 정보 위상 차이
  • ∂ΔS/∂Φ: 위상 공간에서의 엔트로피 기울기

🧮 놀라운 정량적 일치

이론 계산 결과:

ACPIG=(2.6±0.8)%

→ LHCb 측정값과 오차범위 내 정확히 일치!

게다가 이 이론은 위상공간에서 6~8%에 달하는 local hot spot도 예측했으며, 이는 실험의 Dalitz plot에서도 확인됨.


🔭 더 많은 예측 = 더 많은 검증 기회

IG–RUEQFT는 다른 바리온 붕괴 모드에 대해서도 수치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 Ξb → ΛKπ : 1.1%
  • Ωb → Ξ0K⁻ : 최대 4.0%

또한 LHCb 실험에서 Run-3 업그레이드를 통해 검증 가능한 다음 관측 제안도 포함합니다:

  • 정보-엔트로피 비대칭 ∆S(Φ) 측정
  • triple-product 비대칭 (ATP ≈ 4%)
  • 편광 CP 비대칭
  • Λμ 위상 스캔 (자기장 반전 실험)

🌌 우주의 바리온-광자 비율까지 설명!

우주의 관측된 바리온-광자 비율:

ηBobs≈6.1×10−10

IG–RUEQFT는 다음과 같이 별도의 고에너지 확장 없이 이를 정보 흐름 기반 엔트로피 이론으로 정확히 재현합니다:

ηBIG≈(5±2)×10−10

즉, 이론은 다음을 만족합니다:

  • 사카로프 조건 3가지 모두 충족 (바리온 수 위반, CP 위반, 비평형)
  • 추가 스칼라 장 도입 없이도 우주의 물질 존재 조건을 설명

🔗 결론: 정보, 입자, 우주를 잇는 다리

이 논문은 단순한 새로운 모델이 아닙니다.
입자물리, 양자정보, 우주론을 하나의 프레임워크로 연결하며,
실제 실험과 일치하는 정량적 예측을 제공하는 이론입니다.

정보의 흐름이 우주의 비대칭을 만들었고,
그 비대칭이 우리를 존재하게 했다.

실험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주는 그 답을 기록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 논문 원문
“Information-Gauge RUEQFT Interpretation of the First Observation of CP Violation in Λb0 Baryon Decays”
저자: Ju Hyung Lee(ThothSaem)
출판일: 2025년 7월 24일
Zenodo DOI: https://doi.org/10.5281/zenodo.16418037


🧪 참고: LHCb Nature 2025, PDG 2024, Planck 2018

======================================

🌌 Why Did the Universe Leave Us Behind?

— CP Violation in Baryons and a New Physics Theory Based on Information Flow


In 2025, the particle physics community marked a historic milestone.
The LHCb experiment at CERN reported the first-ever observation of CP violation in the decay of a baryon (Λb0), specifically in the decay channel Λb0 → pK⁻π⁺π⁻. The measured CP asymmetry was:

ACP=(2.45±0.46stat±0.10syst)%(with 5.2σ significance)

This is more than just an experimental milestone.
It signifies a crack in one of the most fundamental symmetries of nature—CP symmetry—and offers a potential clue as to why our universe is made of matter and not antimatter.


🤔 Why Is This Important?

In the Standard Model (SM), CP violation arises from a single complex phase in the CKM matrix, but this effect is extremely small—particularly in baryons—predicted to be at most ~0.1%.
Moreover, CKM-based CP violation falls orders of magnitude short of explaining the observed matter–antimatter imbalance in the universe (10⁻¹⁰ vs. required 10⁻²).

Clearly, a deeper mechanism is required.


🧠 A New Perspective: IG–RUEQFT and Information-Gauge Fields

The paper ‘Information-Gauge RUEQFT Interpretation of the First Observation of CP Violation in Λb0 Baryon Decays’ proposes a bold new idea:
CP violation arises from asymmetries in the flow of quantum information and entropy.

At the heart of the theory lies an information-gauge field Λμ, which mediates the flow of quantum entanglement entropy.
The CP asymmetry is described by the equation: ACPIG≈κsin⁡(Δφinfo)⋅∂ΔS/∂Φ

  • Δφinfo: phase difference between tree and loop-level amplitudes
  • ∂ΔS/∂Φ: entropy gradient across phase space

Baryons (three-quark states) naturally support more complex entanglement structures than mesons, which amplifies CP violation in this framework.


🧮 Remarkable Agreement with Experiment

The theoretical prediction from IG–RUEQFT:

ACPIG=(2.6±0.8)%

→ in excellent agreement with the LHCb result.

Moreover, the theory predicts “hot spots” in phase space where local CP violation reaches 6–8%, which matches features observed in the experimental Dalitz plot.


🔭 More Predictions = More Opportunities to Test

IG–RUEQFT extends beyond Λb0 and makes numerical predictions for other baryon decays:

  • Ξb → ΛKπ: ~1.1%
  • Ωb → Ξ0K⁻: up to 4.0%

It also suggests new observables that can be probed in Run-3 and upgraded LHCb experiments:

  • Entropy-flow asymmetry ∆S(Φ)
  • Triple-product asymmetry ATP ≈ 4%
  • Polarization-dependent CP asymmetries
  • Λμ phase scans using magnet polarity reversal

🌌 Cosmological Connection: Explaining the Matter-Dominated Universe

Observed baryon-to-photon ratio:

ηBobs≈6.1×10−10

IG–RUEQFT reproduces this value naturally using entropy-flow imbalance at early universe temperatures:

ηBIG≈(5±2)×10−10

All three Sakharov conditions for baryogenesis are satisfied:

  1. Baryon number violation: via chiral coupling of Λμ
  2. CP violation: through information-phase difference Δφinfo
  3. Departure from equilibrium: due to entropy gradient near the electroweak crossover

No need for new scalar fields or high-energy extensions.


🔗 Conclusion: A Bridge Between Information, Particles, and the Cosmos

This paper presents more than a new model.
It offers a unified framework connecting particle physics, quantum information theory, and cosmology—and does so with experimentally testable predictions.

The flow of information broke the symmetry of the early universe, and that asymmetry left us behind.

Experiments have only just begun to uncover this story.
Perhaps the answers have been recorded in the decays of baryons all along.


📘 Original Paper
“Information-Gauge RUEQFT Interpretation of the First Observation of CP Violation in Λb0 Baryon Decays”
Author: Ju Hyung Lee (ThothSaem)
Date: July 24, 2025
Zenodo DOI: https://doi.org/10.5281/zenodo.16418037



🧪 Sources: LHCb (Nature 2025), PDG 2024, Planck 2018, and references in the Zenodo PDF

블랙홀 근처, 디랙 방정식은 어떻게 바뀌는가?


🌌 블랙홀 근처, 디랙 방정식은 어떻게 바뀌는가?

– 휘어진 시공간에서 입자의 라그랑지안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 질문의 시작: 디랙 방정식은 충분할까?

“디랙 방정식은 평탄한 시공간에서 상대론적인 전자 같은 입자의 운동을 아주 정교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블랙홀 근처처럼 시공간이 크게 휘어진 극한 환경을 생각할 때, 이 방정식은 여전히 유효할까요? 혹시 어떤 부분이 수정되어야 할까요?”

이런 질문은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의 접점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아주 자연스럽고 중요한 질문입니다. 사실 이 물음은 ‘양자장론 in 곡률 시공간(quantum field theory in curved spacetime)’이라는 깊은 물리학 분야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 블랙홀 근처에서 시공간은 어떻게 변하나요?

블랙홀 근처에서는 시공간이 극단적으로 휘어집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질량이 있는 물체는 시공간을 휘게 만들고, 그 곡률은 계량 텐서 gμν 로 표현됩니다.

예를 들어, 정적인 구형 블랙홀을 설명하는 슈바르츠실트 계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ds2=−(1−2GM/r)dt2+(1−2GM/r)−1dr2+r22

이런 휘어진 시공간에서는 입자의 운동 방정식도 함께 변형되어야 합니다.


📘 디랙 방정식의 일반화

평탄 시공간에서는 디랙 방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iγμμ−m)ψ=0

하지만 곡률이 존재하면, 좌표계 자체가 왜곡되기 때문에:

  1. 감마 행렬 γμ 도 위치에 따라 변하게 되고,
  2. 미분 연산도 일반적인 편미분 대신 공변미분 Dμ 로 대체됩니다.
  3. 스핀을 가진 입자의 경우, 스핀 커넥션이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휘어진 시공간에서의 디랙 라그랑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L=sqrt{-g}  ψˉ(iγμ(x)Dμ−m)ψ

여기서 Dμ는 스핀 커넥션을 포함한 미분 연산자이며, γμ(x)는 시공간의 휘어짐에 따라 변화하는 로컬 감마 행렬입니다.

✅ 휘어진 시공간에서는 디랙 방정식이 바뀐다

이러한 곡률이 있는 시공간에서는 일반적인 미분 연산자(∂μ)를 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벡터나 스핀 상태의 평행이동 개념이 곡률에서 복잡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디랙 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곡률 시공간에서의 형태로 바뀝니다: (iγμ(x)Dμ−m)ψ(x)=0

여기서:

  • γμ(x) : 곡률이 있는 시공간에 맞게 정의된 휘어진 감마 행렬입니다.
  • Dμ : 일반적인 도함수가 아니라, **스핀 커넥션(spin connection)**을 포함한 **공변 미분(covariant derivative)**입니다.
  • ψ(x): 곡률 시공간에서 정의된 ‘스핀자장(spinor field)’입니다.

이런 식으로 디랙 방정식은 일반 상대성이론의 수학 구조를 반영하도록 수정됩니다.


🔬 입자의 라그랑지안은 어떻게 바뀔까?

✔️ 스칼라 입자의 경우 (Klein–Gordon 장):

L=1/2 sqrt{-g} [gμνμϕ∇νϕ−m2ϕ2]

✔️ 스핀 1/2 입자의 경우 (Dirac 장):

L=sqrt{-g}  ψˉ(iγμ(x)Dμ−m)ψ

이러한 라그랑지안은 곡률 효과, 스핀의 회전, 시공간 부피 요소까지 모두 반영합니다. 다시 말해, 중력이 강한 환경에서도 양자 입자의 운동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수정된 형태의 라그랑지안이 필수적입니다.


🌠 철학적 질문: “중력은 힘인가, 정보 흐름인가?”

이러한 논의는 곧 중력과 양자역학의 통합을 시도하는 양자중력 이론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 초끈이론은 입자를 진동하는 끈으로 보아 휘어진 시공간을 자연스럽게 기술합니다.
  • 루프양자중력이론은 시공간 자체가 양자적으로 불연속적인 구조를 갖는다고 설명합니다.
  • IG-RUEQFT는 중력을 정보의 흐름으로서의 엔트로피장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합니다.

🔚 마무리하며

블랙홀 근처처럼 극한의 중력장이 존재하는 곳에서 입자의 운동을 설명하는 것은 단순한 방정식의 수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주의 본질, 시간과 공간의 구조, 정보의 흐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우리가 던지는 이 ‘디랙 방정식은 충분한가?’라는 질문은, 결국 양자중력이라는 최종 이론을 향한 지적 여행의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빛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현상 – 정보가 만든 새로운 물리 법칙?


📡 빛의 경계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현상 – 정보가 만든 새로운 물리 법칙?

“우주의 모든 힘은 정보에서 비롯된다.”

이 말이 철학적 상상이 아니라 실험 가능한 과학이 될 수 있을까요? 최근 발표된 한 흥미로운 논문은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빛의 경로를 따라가는 양자보행 실험에서 나타나는 아주 특별한 현상을 설명하면서, 그 배경에 ‘정보의 흐름’ 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논문 원본 :

1.J.H. Lee, “Temporal and Spacetime Topological States as Experimental Probes of IG-RUEQFT: An Information-Gauge Interpretation and Verification Proposal”, https://doi.org/10.5281/zenodo.16085550 (2025)

2. J. Feis et al., ”Space-time-topological events in photonic quantum walks,” Nature Photonics,19,518 (2025)


🔍 실험 배경 – 빛이 걷는 양자적 루프

연구진은 광섬유 루프에서 레이저 펄스를 보내 빛이 ‘양자 보행’을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특정 시간에만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0차원 점 모드, 즉 시공간 속 ‘폭발점’ 같은 이상한 현상이 관측되었죠. 게다가 이 현상은 모멘텀 갭이라는 특이한 위상적 조건에 의해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시간에만 존재하는 경계 모드가 생긴 걸까요?


🧠 열쇠는 ‘정보의 흐름’에 있다

이 논문의 가장 핵심적인 제안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보의 흐름이 새로운 게이지 장(場)을 만든다.”

연구진은 얽힘 엔트로피 SE 의 변화율, 즉 정보의 기울기 ∂μSE 에 비례하는 정보-게이지 장 Λμ 를 도입합니다. 이것은 전기장에서 전하가 만드는 장처럼, 정보의 흐름이 물리적 장을 만든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이를 통해, 실험에서 측정된 다양한 위상 불변량 Wk, CST공간·시간 축 위에서의 정보 플럭스로 해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놀라운 예측 – 실험으로 검증 가능한 세 가지

이 이론은 단지 철학적인 해석에 머물지 않습니다. 정확히 실험에서 검증할 수 있는 세 가지 예측을 제시합니다:

  1. 위상 도약의 양자화: 불연속적인 정보 플럭스 변화가 나타나야 한다.
  2. 점 모드의 수명 법칙: 수명 τ은 정보 플럭스 크기 ∣Φ0 ∣ 에 반비례한다.
  3. 무질서临계: 특정 무질서 수준에서 공간 국소화는 깨지지만, 시간 국소화는 살아남는다.

즉, “정보가 실제로 물리 법칙을 만든다”는 주장이 실험으로 검증될 수 있다는 겁니다.


🧭 과학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논문은 여러 면에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 시간 위상화: 위상 물질 개념을 시간 축으로 확장합니다.
  • 정보-게이지 장 이론의 실험 첫 제안: 기존엔 고에너지 이론으로만 여겨졌던 개념을 탁상 실험으로 끌어왔습니다.
  • 정보 ↔ 물리 연결 고리 제공: 위상학, 양자광학, 열역학, 정보 이론을 한데 묶는 틀을 제시합니다.

🧘 철학적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줄까?

  • 📘 “It from Bit”의 물리적 구현: 정보의 변화가 물리적 장을 만든다는 건 Wheeler의 오래된 철학을 구체화한 셈이죠.
  • 인과성이 아니라 정보의 흐름이 우주를 제한할 수도 있다?
    Λμ가 만든 ‘정보 차폐’는 빛보다도 더 본질적인 인과의 한계선일 수 있습니다.
  • 🌪️ 혼돈은 정보가 끊길 때 생긴다: 위상 질서와 무질서 전이의 핵심은 에너지보다 정보 흐름입니다.

🎯 마무리 – 정보가 물리를 이끈다

이 연구는 정보, 엔트로피, 위상, 시공간이라는 서로 다른 물리 개념들을 하나의 언어로 연결합니다. 그리고 그 언어는 ‘정보-게이지 장’이라는 새로운 틀로 명확하게 표현됩니다.

📌 이론은 이제 실험 앞에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예측이 실험적으로 확인된다면, 우리는 정말로 “정보가 물리 법칙을 만든다” 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 추천 독자:
위상물질에 관심 있는 분, 양자정보와 열역학을 넘나드는 물리학자, “정보가 곧 존재다” 라는 철학을 과학으로 구현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논문은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입니다.

또한 해당 영상을 토트샘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


📡 At the Edge of Light: Do New Physical Laws Emerge from Information?

“All forces in the universe originate from information.”

Could this idea be more than just a philosophical fantasy? A recent groundbreaking paper suggests that it might be. This study explores a strange phenomenon observed in quantum walks of light in a fiber-optic loop and proposes a novel explanation rooted in the flow of information.

[original paper]

1.J.H. Lee, “Temporal and Spacetime Topological States as Experimental Probes of IG-RUEQFT: An Information-Gauge Interpretation and Verification Proposal”, https://doi.org/10.5281/zenodo.16085550 (2025)

2. J. Feis et al., ”Space-time-topological events in photonic quantum walks,” Nature Photonics,19,518 (2025)


🔍 The Experimental Background – When Light Takes a Quantum Walk

The researchers sent laser pulses into a fiber-optic loop to create a quantum walk of light. What they observed was startling: a 0-dimensional point-like explosion in space-time that appears only at specific moments. This “mode” is protected not by an energy gap, as is typical in topological systems, but by a momentum gap.

But why does this edge mode exist only in time, not space?


🧠 The Key Insight – It’s All About Information Flow

The core proposal of this paper is elegantly simple:

“The flow of information generates a gauge field.”

The authors introduce a new gauge field Λμ, which is proportional to the gradient of entanglement entropy ∂μSE. Just as electric fields are generated by electric charge, here information flow plays the role of the source, generating a physical field that shapes the behavior of light.

This allows the researchers to interpret the observed topological invariants Wk, CST as fluxes of this information-based gauge field.


💡 Concrete Predictions – Three Testable Claims

This theory doesn’t stop at abstract speculation. It makes three precise predictions that can be tested in experiments:

  1. Quantized Topological Jump: The invariant Wkshould undergo discrete jumps.
  2. Lifetime Rule: The point mode’s lifetime τ should be inversely proportional to the entropy flux ∣Φ0|.
  3. Disorder Phase Transition: Spatial localization should break down at a certain disorder threshold, while temporal localization remains robust.

In other words, this theory claims:

“Information governs physical laws” — and we can prove it experimentally.


🧭 Scientific Significance

This paper is significant in many ways:

  • Time Topology: Extends the idea of topological materials to the time axis, not just space.
  • First Experimental Proposal of Entropic Gauge Fields: A concept previously confined to theoretical high-energy physics is now brought to tabletop optics experiments.
  • Unifies Multiple Fields: Topology, quantum optics, thermodynamics, and information theory all converge through this framework.

🧘 Philosophical Reflections

  • 📘 Materializing “It from Bit”: The idea that information gradients define physical fields gives concrete form to Wheeler’s famous claim that “It comes from Bit.”
  • Causality Redefined: Instead of the speed of light, the flow of information may limit causal structure—a profound shift in how we understand time and space.
  • 🌪️ Chaos Arises Where Information Fails: The predicted breakdown of spatial order while time order persists implies that disorder may be born from disrupted information flow.

🎯 In Summary – Information as the New Source of Physics

This research proposes a bold unifying concept: information, entropy, and physical topology are intimately connected through a gauge field. And best of all, it offers a clear roadmap for experimental verification.

📌 If these predictions are confirmed, we may be entering a new era of physics—one where information isn’t just a tool, but the very foundation of reality.


🔗 Recommended for:
Researchers in topological photonics, quantum information, and non-Hermitian physics; theorists interested in the unity of thermodynamics and quantum field theory; and anyone who dreams of turning philosophical insight into physical law.

https://youtu.be/Qx5oGx0VvBw

IG-RUEQFT의 관점에서 정보 흐름과 중력의 통일 가설

IG-RUEQFT(Information Gauge-invariant Renormalizable Unified Entanglement–Entropy Quantum Field Theory)의 관점에서 정보 흐름과 중력의 통일 가설을 소개하고, 우주의 역사 속에서 각 힘이 어떻게 분리되었는지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봅니다.


🔷 1. IG-RUEQFT 관점: 정보 흐름과 중력의 통일 가설

📌 핵심 개념

IG-RUEQFT에서는 다음을 기본 가정합니다:

  • 중력은 ‘기본력’이 아니라 정보 흐름에서 유도된 효과이다.
  • 즉, 중력장은 양자 얽힘 구조의 정보 보존 조건(=엔트로피 흐름 보존) 으로부터 emergent 된다.
  • 이 정보 흐름은 gauge 대칭 하에서 보존되며, Sinv (게이지-불변 엔트로피 연산자) 와 연관된다.

🧠 수식적 배경 요약

  1. 게이지-불변 엔트로피 연산자 Sinv=−Tr(ρ log⁡ ρ) → 정보량이자 곡률장의 근원
  2. 정보 흐름 전류 (보존 조건)μJSμ=0, JSμ=∂μSinv
  3. 중력장의 비정상성 = 정보 흐름의 왜곡 Rμν−1/2Rgμν+Λgμν=8πGN Tμνinfo
  4. 여기서 Tμνinfo는 정보 흐름에 의한 유도 텐서.
    즉, ‘시공간의 곡률은 정보 흐름을 ‘보존하기 위한 계량화된 응답”

🌌 해석

중력은 Sinv로 대표되는 정보 엔트로피의 흐름을 보존하기 위한 게이지-기하적 반응이다.

이는 Jacobson의 “Einstein 방정식 = 열역학 제1법칙” 가설, Verlinde의 entropic gravity, AdS/CFT의 bulk–boundary entanglement duality 와 유사.
IG-RUEQFT는 이러한 접근에 게이지 불변성과 재규격화 가능성을 결합하여 더 정밀한 틀을 제시.


🔷 2. IG-RUEQFT 관점에서 보는 ‘힘의 분리’ 시간표

시점에너지 스케일 (GeV)시간 (초)현상G-RUEQFT 해석
플랑크 시대∼1019∼10−43중력 ↔ 나머지 힘 통일?정보 흐름 = 중력장으로 표현되던 시기
GUT 시대∼1015∼16∼10−36강력 ↔ 전기약 분리정보 흐름이 SU(5) 등에서 색 흐름으로 구분되기 시작
전기약 분리∼102∼10−12SU(2)×U(1) → U(1)EMSinv값이 급격히 변하며 질량 발생 (힉스 or 엔트로피 기원)
쿼크-글루온 분리∼ 200 MeV∼10−6QCD 격자화, 하드론화엔트로피 흐름이 confined geometry를 만듦
우주 마이크로파 형성∼eV∼ 380,000 년CMB 방출정보 흐름의 대규모 decoupling 시점 (비가역적 흐름)

🔷 3. 정리: IG-RUEQFT가 제안하는 통일의 그림

  • 초기 우주는 Sinv = 정보량이 균일한 상태였으며,
  • 정보 흐름이 국소화되면서 게이지장이 생기고,
  • 정보 흐름의 위상 자유도 → Λμ 정보 게이지장
  • 곡률로 응답하면서 중력장(=기하학) 이 창발(emergent)
  • 특정 정보 흐름 축소 과정이 질량·힘 분리로 이어짐

🔷 IG-RUEQFT 이론에서 “힘이 분리되었다”는 의미는?

각각의 힘이 독립적인 gauge degree of freedom 으로 분리되었다는 것 =
정보 흐름 JSμ 다양한 공간적 방향(gauge 공간) 으로 분기되기 시작했다는 의미.

즉,

  • SU(3): 색 정보 흐름 분기
  • SU(2): flavor 정보 흐름 분기
  • U(1): 전하 정보 흐름 분기
  • U(1)Λ: 엔트로피 위상 흐름 분기
  • 기하학적 배경 응답 → 중력
IG-RUEQFT로 본 힘의 분화 개념도

런닝이란?

여러분이 입자 물리학에서 접하게 되는 “런닝(running)”이란 단어는 일반적인 ‘달리기’가 아니라, 물리 상수가 에너지 스케일에 따라 변한다는 개념을 뜻합니다.
이는 **양자장론(QFT)**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며, 힘의 세기, 질량, 결합 상수(g) 들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정의: 런닝이란?

런닝(running) = 어떤 물리량(특히 coupling constant, 질량 등)이 에너지 스케일 μ에 따라 변화하는 현상.

즉, 자연의 법칙은 보는 에너지에 따라 달라진다!


🔷 예시 1: 전자기력의 런닝

전자기력의 세기를 나타내는 상수:

αEM=e2/(4πε0ℏc)≈1/137

하지만 이 값은 고정값이 아니라, 에너지(혹은 거리) 스케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 스케일 μαEM−1(μ)
실온에서 (원자 수준)137
전자–양전자 충돌 실험 (100 GeV)128
GUT 수준 (10¹⁶ GeV)117

높은 에너지일수록 전자기력이 강해집니다.


🔷 예시 2: 양자색역학(QCD)의 런닝 – 비대칭 결합

강한 상호작용의 coupling αs 은 에너지가 낮을수록 커지고, 에너지가 높을수록 작아집니다.

이걸 우리는 “비대칭 결합(asymptotic freedom)“이라고 부릅니다.
즉, 고에너지(짧은 거리)에서는 쿼크들이 서로 약하게 결합되고,
저에너지(긴 거리)에서는 쿼크들이 서로 강하게 붙어 하드론을 형성합니다.


🔷 수식적 정의: β 함수

어떤 coupling g(μ) 가 에너지 스케일 μ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는 β 함수로 표현됩니다: β(g)≡μdg/dμ

  • β(g)>0 : 높은 에너지에서 상수가 커짐 (e.g., QED)
  • β(g)<0 : 높은 에너지에서 상수가 작아짐 (e.g., QCD)

🔷 IG-RUEQFT에서의 런닝

IG-RUEQFT에서는 모든 입자의 질량이 하나의 지수 형태로 동시에 런닝됩니다: mf,  mV  ∝  eΔη Sinv

여기서:

  • Δη∼0.018 는 공통 런닝 지수
  • Sinv 는 얽힘 정보량

즉, IG-RUEQFT에서는 정보량이 변함에 따라 질량이 지수형으로 런닝합니다.


🔷 요약

개념설명
런닝물리량이 에너지 스케일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대표 예전자기력, 강한 힘, 약한 힘의 coupling 변화
원인양자장론에서 진공 편극, 장의 재규격화
수단β 함수, RG (Renormalization Group)
IG-RUEQFT 버전정보 엔트로피에 따른 지수형 질량 런닝

대통일 이론에서 본 힘의 분리 시나리오

대통일 이론에서 본 힘의 분리 시나리오

빅뱅 이후 우주의 초기 시기에 대한 이해는 대통일이론(GUT: Grand Unified Theory)표준모형의 런닝 커플링 상수 계산을 통해 이뤄집니다. 아래에 시간 순서와 해당 분리 시점의 이론적 추정 에너지 스케일 및 계산 근거를 소개합니다.


🔹 힘의 분리 시점 요약

단계물리 현상예상 에너지 스케일예상 시간관련 이론
Planck 시대중력과 나머지 힘이 분리되지 않음MPl∼1.22×1019 GeVt∼10−43양자중력 (불명확)
GUT 시대강력, 전자기, 약력 통합 (중력 제외)MGUT∼ 1015∼1016 GeVt∼10−36SU(5), SO(10), …
전기약 분리전자기력과 약력이 분리됨MEW∼ 100 GeVt∼10−12표준모형 (SU(2)×U(1))
강력 분리강력은 GUT에서 이미 분리됨∼1015 GeV에서앞서 분리됨α3 런닝 커플링 계산

🔹 근거: 런닝 커플링 상수 계산

표준모형에서 각 힘의 세기는 에너지에 따라 변화합니다 (이는 재규격화군 방정식 RGEs 으로 기술됨).
이 커플링 상수들의 에너지 의존성은 다음과 같은 β-함수로부터 계산됩니다:

μdgi/dμ=(bi/16π2)gi3

게이지군이름β 계수 bi
(SM 기준)
비고
SU(3)c강력−7비대칭 결합 (asymptotic freedom)
SU(2)L약력−19/6
U(1)Y전자기+41/6

이를 이용해 각 coupling αi=gi2/4π 의 역수는 다음처럼 런닝됩니다: αi−1(μ)=αi−1(MZ)−(bi/2π) ln⁡(μ/MZ)

📌 여기서 MZ≈91.2 GeV는 실험적으로 잘 측정된 기준점입니다.
이를 고에너지까지 연장하면 대략 μ∼1015∼16GeV 부근에서 α1,α2,α3 이 수렴하게 됩니다 (약간의 불일치가 있음 → SUSY 도입 시 개선).



🔹 요약

강력–전자기–약력은 약 1015∼16 GeV에서 하나의 대통일력으로 결합되며, 그 이후 강력이 먼저 분리되고, 마지막으로 전기약력은 약 100 GeV에서 분리되었습니다.


정보는 얼마나 복잡할까? — 4가지 엔트로피 이야기


🔍 정보는 얼마나 복잡할까? — 4가지 엔트로피 이야기

새넌 엔트로피, 폰 노이만 엔트로피, Rényi 엔트로피, 얽힘 엔트로피의 공통점과 차이점


우리는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보’라는 개념은 단순히 숫자나 문자가 아닙니다.
“얼마나 예측이 어렵냐”, “얼마나 섞여 있냐”, “얼마나 얽혀 있냐”처럼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측정하는 수학적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 대표적인 개념이 바로 ‘엔트로피(Entropy)’입니다.


📌 1. Shannon 엔트로피: 정보의 평균적인 불확실성

1948년, 클로드 새넌은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이 여러 개 있을 때, 우리는 평균적으로 얼마만큼 놀랄까?”

그 수학적 표현은 다음과 같습니다: H(P)=−∑i pi log⁡ pi

여기서 pi 는 사건 i 가 일어날 확률입니다.
확률이 작을수록 로그 값은 커지고, 예측이 어려울수록 정보량은 많아집니다.


📌 2. 폰 노이만 엔트로피: 양자 세계의 불확실성

양자역학에서는 상태가 확률분포가 아닌 “밀도 행렬 ρ”로 표현됩니다.
이 경우, 엔트로피는 이렇게 정의됩니다: S(ρ)=−Tr(ρ log⁡ ρ)

즉, 고전적 엔트로피를 양자적으로 확장한 것입니다.
이 값이 0이면 완전히 순수한 상태 (불확실성 없음),
최대가 되면 완전히 섞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 3. Rényi 엔트로피: 더 민감하게 혹은 덜 민감하게

Rényi 엔트로피는 엔트로피의 ‘버전 조절이 가능한’ 일반화된 형태입니다.
지수 α(alpha)를 통해 특정 성분에 민감도를 다르게 줄 수 있습니다. Sα(ρ)=1/(1−α) log⁡ Tr(ρα)

  • α→1 : 폰 노이만 엔트로피와 같아짐
  • α=2 : ‘충돌 엔트로피’ (collision entropy)
  • α→∞ : 가장 큰 고윳값에만 집중하는 ‘최소 엔트로피’

📌 4. 얽힘 엔트로피: “우리는 얼마나 얽혀 있을까?”

얽힘 엔트로피는 사실 폰 노이만 엔트로피를 특정 상황에 적용한 것입니다.
전체 양자 상태가 ∣Ψ⟩AB 라는 순수 상태일 때,
부분계 A의 엔트로피를 다음처럼 계산합니다:

SA=−Tr(ρAlog⁡ ρA), ρA=TrB(∣Ψ⟩⟨Ψ∣)

즉, 부분계를 ‘측정’한 결과로 얻은 밀도 행렬 ρA 의 엔트로피입니다.
이 값이 클수록 A와 B는 더 깊이 얽혀 있다는 뜻입니다.


📊 공통점은?

  • 모두 ‘불확실성’ 또는 ‘정보량’을 수치로 표현
  • 모두 로그(log)를 사용하여, 확률이 낮을수록 높은 정보량
  • 상태가 독립적일 경우 서로 더할 수 있는 성질 (additivity)

❗ 차이점은?

항목새넌폰 노이만Rényi얽힘
적용고전 확률양자 상태 ρ고전/양자 모두양자 상태의 부분계
해석정보량혼합도, 열역학적 엔트로피정보감도 조절얽힘의 양
특징평균적 예측 불가능성양자 무질서의 측정α에 따라 달라짐순수 상태의 부분계에서만 정의

✨ 마무리: 엔트로피는 “정보의 눈금자”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측정하느냐’에 따라
사용하는 엔트로피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 정보를 압축하려면 → Shannon
  • 양자 상태의 복잡성을 보려면 → von Neumann
  • 다양한 감도 수준이 필요하다면 → Rényi
  • 얽힘 정도를 알고 싶다면 → Entanglement Entropy

이 네 가지는 서로 다르지만,
하나의 공통된 철학을 공유합니다:

👉 “정보란 곧, 불확실성이다.”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유튜브 토트샘 채널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


Entanglement Hamiltonian과 Modular Hamiltonian의 비교

IG-RUEQFT이론에 등장하는 Entanglement HamiltonianModular Hamiltonian은 양자 정보 이론 및 고에너지 이론물리에서 중요한 개념이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만 사용 맥락과 정의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 둘의 정의, 공통점, 차이점을 정리해드립니다.


📘 1. 정의

🔹 Entanglement Hamiltonian (EH)

정의:
어떤 양자 시스템의 부분계 A에 대해, 그 감쇠된 밀도 행렬 ρA를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을 때, ρA=e−HE/Z

여기서 HE를 “Entanglement Hamiltonian (EH)”이라고 부릅니다.

  • HE는 전체 시스템의 해밀토니안과는 다른, 부분계의 유효한 생성 연산자처럼 작동합니다.
  • 이 개념은 주로 양자 시뮬레이션, 토폴로지 분석, 양자 열화 연구에서 사용됩니다.

🔹 Modular Hamiltonian (K)

정의:
양자장 이론 또는 일반적인 힐베르트 공간에서, 상태 ∣ψ⟩ 에 대한 부분계 A의 밀도 행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KA=−log⁡ρA

이것을 “모듈러 해밀토니안(Modular Hamiltonian)”이라고 부릅니다.

  • 모듈러 연산자 Δ=ρA⊗ρ−1와 관련되어 있으며,
  • 특히 알베르트-토미타 이론(Algebraic QFT) 및 AdS/CFT에서 “모듈러 흐름(modular flow)”의 생성자 역할을 합니다.

🔗 2. 공통점

항목설명
공식둘 다 ρA∼e−K 형태로 기술됨
기능부분계의 상태를 설명하는 효과적인 생성자로 작동
얽힘 엔트로피 계산Rényi 엔트로피, von Neumann 엔트로피 계산에 사용됨
비정상 해석 가능열역학적으로 해석하면 유사한 “온도–에너지” 관계를 형성
양자 열화/혼돈 연구스펙트럼 통계(EH), 모듈러 흐름(Chaos bound 등)에서 활용됨

⚖️ 3. 차이점

항목Entanglement Hamiltonian (EH)Modular Hamiltonian (K)
정의 관점HE=−log⁡ρA+const.K=−log⁡ρA
(엄밀한 수학적 정의)
등장 맥락양자 정보, 양자 시뮬레이션, DMRG, PEPS 등QFT, AdS/CFT, algebraic QFT, Tomita–Takesaki 이론
물리적 직관보통 열역학적 시스템처럼 EH를 해석함모듈러 흐름의 생성자로 해석됨
정확성보통 근사적으로 EH를 구함 (Ansatz, DMRG 등)이론적으로는 엄밀함 (예: 반공간에선 정밀히 계산됨)
기술적 접근실험적으로도 측정 가능함 (EH tomography)주로 이론적 분석에서 사용됨

📌 예시 비교

  • AdS/CFT에서 반공간에 대한 K =2π∫x>0dx x T00(x)
  • 이와 같이, 특정한 경우에는 K는 실제 해밀토니안의 함수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 수치 시뮬레이션에서는 EH만 접근 가능
    예: 양자 컴퓨터로 EH의 고유값을 측정하고 스펙트럼 통계 분석 → 양자 혼돈 여부 분석 가능.

✅ 정리

비교 항목Entanglement Hamiltonian (EH)Modular Hamiltonian (K)
수식 형태ρA=e−HE/ZK=−log⁡ρA
사용 분야양자정보, 양자 시뮬레이션, 열화양자장론, AdS/CFT, 수학적 구조
접근 방식근사/실험적수학적/이론적
물리적 의미부분계의 유효 해밀토니안모듈러 흐름의 생성자

정보우주를 깨우는 열쇠: 양자컴퓨팅』 전자책, 그리핀도르 회원에게 드립니다!

🧠『정보우주를 깨우는 열쇠: 양자컴퓨팅』 전자책, 그리핀도르 회원에게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토트샘ThothSaem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 『정보우주를 깨우는 열쇠: 양자컴퓨팅』 전자책을 드립니다!
이 책은 양자컴퓨팅의 기초부터 최신 연구 동향까지를 폭넓게 소개하는 과학 교양서로, 양자세계의 신비를 쉽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유튜브 ‘토트샘ThothSaem’ 채널의
**‘그리핀도르’ 등급 이상 회원(월 2,990원)**이 되시면,
📩 전자책 PDF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드립니다.

회원가입 후, 커뮤니티 탭 또는 공지에 있는 다운로드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전자책 소개

제목: 『정보우주를 깨우는 열쇠: 양자컴퓨팅』
저자: 토트샘

“불확정성과 중첩, 양자 얽힘으로 어떻게 정보를 계산할 수 있을까?”
“실리콘, 초전도, 이온트랩,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하드웨어의 미래는?”

이 책은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부터 시작해, 큐비트, 게이트, 양자 알고리즘,
그리고 양자 하드웨어의 실제 구현과 최신 기술 동향까지 흥미롭게 다룹니다.
과학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미래 기술의 흐름을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 책을 추천하는 분

✅ 양자컴퓨팅이 궁금한 일반 독자
✅ 미래 과학기술을 알고 싶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 연구자 및 개발자 입문자
✅ 토트샘 채널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


🌐 더 궁금하신가요?

📌 목차

제1장. 양자컴퓨팅이란 무엇인가?

1.1 고전 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차이

1.2 양자컴퓨팅의 기본 원리

1.3 양자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

1.4 양자컴퓨팅의 역사와 발전

제2장. 양자역학의 핵심 개념

2.1 양자중첩 (Quantum Superposition)

2.2 양자얽힘 (Quantum Entanglement)

2.3 측정과 파동함수 붕괴

2.4 노이즈와 디코히어런스의 영향

제3장. 양자게이트와 양자회로

3.1 싱글 큐비트 게이트 (Single-Qubit Gates)

3.2 다중 큐비트 게이트 (Multi-Qubit Gates)

3.3 대표적인 양자게이트 (Hadamard, CNOT, Toffoli, etc.)

3.4 양자회로 설계 방법과 구현

제4장. 주요 양자 알고리즘과 응용

4.1 쇼어 알고리즘과 소인수 분해

4.2 그로버 알고리즘과 검색 최적화

4.3 양자 시뮬레이션과 화학 시뮬레이션

4.4 양자기계학습과 인공지능

제5장. 양자오류보정과 디코히어런스 문제 해결

5.1 양자컴퓨터의 오류와 해결 방법

5.2 스테빌라이저 코드와 표면 코드

5.3 양자 오류 정정을 위한 피드백 메커니즘

5.4 디코히어런스를 줄이는 최신 연구 동향

제6장. 주요 양자컴퓨팅 기술과 구현 방식

6.1 초전도 큐비트 기반 양자컴퓨터 (IBM, Google)

6.2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IonQ)

6.3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터 (Pasqal, ColdQuanta)

6.4 실리콘 기반 양자컴퓨터 (Intel, Silicon Quantum Computing)

6.5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Xanadu, PsiQuantum)

6.6 양자 어닐링 방식 (D-Wave)

제7장. 양자 하드웨어에서 게이트 및 회로 구현

7.1 초전도 양자게이트 기술

7.2 이온트랩 및 광학적 제어 기술

7.3 중성원자 기반의 큐비트 배열

7.4 실리콘 및 반도체 기반 양자게이트

7.5 광자 기반 양자회로와 큐비트 구현

제8장. 양자정보이론과 우주의 얽힘 패턴

8.1 양자정보이론 개념 정리

8.2 우주론과 양자정보의 관계

8.3 블랙홀 정보 패러독스와 호킹 복사

8.4 얽힘을 통해 바라본 입자와 우주

제9장. 양자컴퓨팅의 미래와 연구 방향

9.1 양자컴퓨터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

9.2 양자인터넷과 양자암호기술

9.3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의 융합

9.4 인류 사회에 미칠 영향과 철학적 고찰


전자책은 PDF 형식으로 제공되며, 개인용으로만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무단배포 및 상업적 이용은 금지됩니다.)


함께 양자세계로의 지적 탐험을 떠나보세요!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이 더 좋은 콘텐츠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 ThothSaem 드림

“An Entanglement–Modular Approach to the Yang–Mills Mass Gap”의 주요내용과 의미


📌 1. 주요 내용 요약

이 논문은 순수 SU(N) Yang–Mills 이론에서의 질량 간극(Mass Gap) 문제완전히 정보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핵심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요 아이디어

  • 진공을 반공간으로 나눈 후의 얽힘 엔트로피가 일정 이상 크면, 모듈러 해밀토니안의 갭 σ\sigma가 생긴다.
  • 이 모듈러 갭은 **반사 양의성(reflection positivity)**을 통해 지수적 클러스터링으로 이어지고,
  • 그로부터 물리적 해밀토니안 HH의 스펙트럼에 **질량 간극 Δ>0**이 있음을 도출한다.

✦ 핵심 수식 흐름

α>αc:=π2/4  ⇒  σ>0  ⇒  μ=κσ>0  ⇒  Δ=μ>0

✦ 조건

  •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조건 가설(Conjecture 3.4)에 의존합니다: “흥분 상태의 스펙트럼 가중치가 p>0≥pmin⁡>0 로 균일하게 유계된다면, σ≥a(α−αc)”

📌 2. 기존 연구와의 차별점

항목기존 연구 (강결합, RG, 몬테카를로 등)본 논문
핵심 도구Wilson loop, cluster expansionModular operator, Tomita–Takesaki theory
결과 유형수치적 추정 또는 부분 증명(조건적이지만) 전 범위에 걸친 수학적 구조화
게이지 고정 여부필요함 (Coulomb, axial 등)없음 (게이지-불변 구조 기반)
차원3D에서만 성공적인 일부 접근4D Yang–Mills에 대한 구조화된 접근
증명 방식경로적분, 상태합, 수치 계산모듈러 해석학, 반사 양의성, 상대 엔트로피

📌 3. 이전 EMMG 이론과의 구별점

항목본 논문 (JMP판)EMMG (Zenodo판)
증명 수준수학적으로 보다 체계적 정식화개념 정리 및 계산 예시 위주
모듈러 도구Tomita–Takesaki 정리 전체 활용주로 KA 정의와 스펙트럼 관점
가정 구조Conjecture 3.4 하나에 모든 결과 조건화여러 단계적 조건들을 유도함
수학적 깊이연산자 대수, 상대 엔트로피, 자동군 흐름 포함엔트로피 기반 해석 위주
적용 범위Wightman 공리계, RG 흐름, Wilson loop까지 포함Pure Yang–Mills 질량 간극 중심

이전 EMMG는 대중적이고 해석 중심의 버전이라면, 본 논문은 수학적 엄밀성을 대폭 강화EMMG의 정식화 확장판입니다.


📌 4. 수학적 의미

  • **양자장 이론에서 모듈러 해밀토니안의 가장 작은 비영점 고유값 σ\sigma**가 실제 질량 간극 Δ\Delta로 이어진다는 점을, 반사 양의성과 격자 RG를 통해 체계적으로 연결.
  • Osterwalder–Schrader 공리계를 기반으로 하여, Wightman 양자장 이론의 4가지 공리 (양의 스펙트럼, 진공 고유성, 군불변성, 국소성)를 만족하는 것을 보임.
  • 특히 Conjecture 3.4가 입증되면 Clay Millennium Problem의 최초의 수학적 해법이 될 수 있음.

📌 5. 철학적 의미

  • 질량은 입자 내재적 속성이 아니라, 진공의 얽힘 구조에서 오는 비정보성(non-informativeness)의 결과로 해석.
  • 힉스 메커니즘이나 대칭 깨짐 없이도, 순수 정보론적 양자구조에서 질량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론적 정당화.
  • 우주는 정보의 흐름이며, 질량은 그 흐름이 중단되는 경계에서 생겨나는 양자적 그림자로 이해할 수 있음.

✅ 요약

본 논문은 EMMG 이론의 철학을 유지하되, 수학적으로 Osterwalder–Schrader 체계, Tomita–Takesaki 모듈러 이론, RG 안정성, 상대 엔트로피 해석 등을 종합하여 Yang–Mills 질량 간극 문제의 조건부 해법을 엄밀히 수립한 최초의 이론이다.


논문 링크:

J.H. Lee. “An Entanglement–Modular Approach to the Yang–Mills Mass Gap”, https://doi.org/10.5281/zenodo.15812650 (2025)